국내 유일의 탈장르 영상미디어 예술축제 <제10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하 NeMaf 2010)이 2010년 오늘부터 14일까지, 총 10일간 젊음의 거리 홍대 주변의 극장가를 중심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본 페스티벌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여, 특별한 개막작을 준비하고 있다. 10회의 의미를 살려 ‘10명’의 작가들이 공동 참여한 <10ve(러브) 프로젝트> 라는 옴니버스 릴레이 작품을 선보이는 것. 또한 인디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와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가 이색적이고 화려한 개막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작가 10명이 릴레이로 만든 <10ve(러브) 프로젝트> 개막식 특별상영!
‘3호선 버터플라이’,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신나는 공연!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의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영상미디어 예술축제 이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그 동안 탈장르, 디지털 영상 예술 분야에서 가장 두각을 보인, 10명의 미디어아트, 독립영화 작가가 모여 개막작 <10ve(러브)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원 씬, 원 컷, 일 분이라는 제약 속에서 한 사람이 작품을 끝내면, 다음 작가가 그에 이어 작품을 만드는 기상천외한 릴레이 옴니버스 형식. 내용이 이어지기 보다는 서로가 서로의 작품에 영향을 받아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10년간 매일 찍은 자화상 같은 사진으로 만든 2분짜리 영상 <10년의 초상 10Years Self-portrait>(유지숙 작가), 펑크락커 패티 스미스를 담은 다큐멘터리 <패티 스미스의 기억(젬 코헨 작가)>, ‘생명의 강을 위한 작가의 영상프로젝트 1탄’인 다큐멘터리 <저수지의 개들 take.1 남한강(최진성 작가)> 등이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또한 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한 게스트인 ‘3호선 버터플라이’와 한국 신스팝(Synthpop)의 기대주인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신나는 공연으로 개막식은 더욱 더 뜨거워질 예정이다.
개막식은 10회를 맞이하는 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시작으로, 김연호 집행위원장(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 대표), 행사 심사위원인 김동원(독립다큐멘터리 감독), 김홍희(경기도 미술관 관장), 강미자(독립영화 감독), 반이정(미술 비평가)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작과 신나는 공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오늘부터 10일간 진행될 은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다양한 영상, 전시, 공연 컨텐츠로 관객들을 즐겁게 해 줄 준비를 마쳤다. 예매는 맥스티켓(http://maxticket.maxmovie.com)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