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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200자 국제 뉴스 <8월 18일>

美모기지 신청 15개월 만에 최고

미국의 모기지 신청건수가 15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지난주(13일 마감) 기준으로 미국의 모기지 신청건수는 전주에 비해 13.0% 급증했다.

AIG, 구제금융 이후 첫 채권 발행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AIG는 18일(현지시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과정에서 미국 정부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은 이후 처음으로 채권발행 계획을 갖고 있다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고했다.

美타겟 분기 순익 월가 예상치 부합

18일(현지시간) 미국의 2위 할인업체 타겟(Target)은 2분기(5~7월)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4% 가량 급증한 총 6억79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타겟의 주가는 10% 가량 폭등했다.

페이스북, 위치정보서비스업 진출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기업인 페이스북이 위치정보서비스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CNN머니는 페이스북이 조만간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네트워크 서비스 분야 진출을 발표할 것이라고 18일 보도했다.

글로벌 사모펀드, 인도로 몰려

1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세계최대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이 향후 5년동안 인도에 40억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보딘다. 이는 지난 5년간 블랙스톤이 인도에 투자했던 금액의 2~3배 가량이다.

교황, 파키스탄 홍수피해 지원 호소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18일 최악의 홍수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에 대한 지원을 호소했다. 교황은 로마 외곽 카스텔 간돌포에서 "수해 피해자들은 국제사회로부터 구체적인 지원과 연대를 필요로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러, 2개월간의 살인적 폭염 종료

러시아 기상당국은 18일(현지시간) 2개월 동안 지속된 살인적인 폭염이 끝났다고 밝혔다. 기상당국 관계자는 "오늘이 폭염 마지막 날"이라며 "오늘 섭씨 31도에서 내일은 21∼23도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