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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총리 청문회 특위 개회 요구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있을 국무총리 김태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민주당 및 야당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특위 위원들이 증인 출석 관련 논의를 위해 오는 23일 인사청문회 특위 개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박영선·박병석·박선숙·이용섭 의원과 자유선진당 조순형, 민노당 강기갑 위원은 20일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인사청문회 특위 개회를 요구했다.

박영선 민주당 간사는 이날 "국민들이 바라는 철저한 후보 검증을 위해 여야가 합의로 채택한 증인들이 인사청문회에 출석하여 원활한 청문회가 될 수 있도록 한나라당 특위 위원들에게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특히 "출석 거부가 예상되는 증인에 대해서는 특위 차원의 동행명령 발동을 위원장에게 건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