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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식 개최

아주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고객사와 협력사 관계자 등 600여명을 초청해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아주 기쁜 날'이라는 주제로 축하기념사와 공연 및 행사가 진행되어 아주그룹의 창립 5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주그룹은 1960년 문태식 명예회장이 설립한 아주산업이 모태로, 콘크리트 공장을 시작으로 부동산 개발붐이 일면서 레미콘 공장을 설립해 내실있는 건자재 사업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갔다. 이후 문규영회장이 취임과 함께 신규사업 뛰어들어 중견기업으로 도약을 거듭해 나갔다.

적극적인 M&A로 전개하여 호텔석유,냉장물류,택배사업,오토금융사업에 진출하며 사업 다각화를 지속적으로 진행에 나갔다. 현재 14계 계열사를 거느린 그룹의 면모를 갖추며 그룹 매출 1조 4000억원 규모로 커졌다.

아주그룹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건설 · 환경 △금융 △자동차 · 레저 · 부동산 △신성장동력 산업 등 4개 분야를 신성장 사업 분야로 선정하고 제2의 도약에 나섰다.

특히 금융사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100년 준비하기 위해 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하며 아주캐피탈과 시너지를 도모하려는 계획을 추진하려 하고 아프리카 수단에 농작물인 '알팔파'를 심기로 해 사업 범위를 확대중에 있다.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은 "고객 가치를 최고로 지향하고 창업이념인 '개척자 정신'으로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해 국가와 사회에 유익한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