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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IS F' 사전예약제 실시…프리미엄 브랜드 제고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렉서스 최초로 출시한 최신 성능을 보유한 스포츠 세단인 '렉서스  IS F'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고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9개의 딜러점에서 6일부터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고 5일 한국토요타는 밝혔다.

렉서스 IS F는 강력하고 부드러움을 갖춘 듀얼 흡기 방식의 5.0ℓ V8 VVT-iE 엔진이 장착돼어 최고 출력으로 가동됐을때 423ps/6600rpm, 최대 토크 51.5kg∙m/5200rpm에 달해 운전자가 마음껏 속도를 즐길 수 있게끔 설계되었다.

이에 8단 스포츠 다이렉트-시프트 트랜스미션은 새롭게 개발된 록업 컨트롤이 적용돼 M모드로 전환 시 세계 최고 수준의 변속속도를 나타내며, 0~100km/h까지 4.8초가 걸린다.

아울러 강력한 제동력과 뛰어난 주행 안정성을 유지하는 고성능 브레이크와 알루미늄 휠을 더하고 있어 주목을 끌었다.

렉서스의 디자인은 고품격의 선진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IS F에 적용된 디자인은 디자인 철학인 엘-피네스를 바탕으로 색다른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차의 전면부는 볼륨감 넘치는 범퍼와 엔진후드가 감싸고 후면의 쿼드 머플러와 고성능 스포츠 세단을 상징하는 F엠블럼은 스포티한 이미지를 풍긴다.

가격은 모델 라인업별로  IS F가 8800만원이며, IS 250 F SPORT 5100만원, IS 250 프리미엄 4830만원, IS 250 스탠다드 4390만원, IS 250C는 6550만원이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사장은 “렉서스의 퍼포먼스 라인업인 IS F를 이번기회에 한국으로 도입하여 렉서스만이 내세우는 프리미엄 고성능 이미지가 한층 돋보이게 됐다 ”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