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TV산업 선점을 위해 업체들의 관심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7일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제조사,통신사,연구기관이 '스마트TV포럼'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처럼 스마트 TV포럼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스마트TV시장의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업종 간 이혜관계가 대립되면서 이에 따른 법제 제도 정비,기술표준화,산업활성화 대책 등의 현안을 논의하려는 목적에서다.
참여업체는 삼성전자, LG전자, KT, SKB, LG U+, KBS, EBS, CJ헬로비전, NHN, 알티캐스트, 기독교IPTV, 삼성중공업, 금융결재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LG경제연구원, KT경제경영연구소,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등이다.
초대 의장은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이며, 부의장은 서종렬 KT 본부장, 최평락 전자부품연구원 원장,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강배근 LG전자 상무가 각각 맡는다.
정만기 지경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스마트TV시장의 파이가 규모는 가전,통신,방송,소프트웨어,콘텐츠 등이 융합하여 생태계를 좌우되므로 기업들과 민관 합동으로 스마트TV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금년 이내로 스마트 TV포럼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여 관련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