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매몰 광부 33명 ‘돈방석’
칠레 산호세 광산 매몰 광부들이 돈방석에 앉게 됐다. 광산붕괴와 매몰사고, 기적적인 생존스토리를 다룬 영화와 다큐멘터리ㆍ책 등이 줄지어 나올 전망이다. 33명 광부들이 연말경 구조되면 단번에 돈과 유명세를 얻게 됐다고 칠레 언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골드만삭스, 2,000만파운드 벌금
골드만삭스가 사기혐의로 영국 정부에 2,000만 파운드에 달하는 벌금을 낼 위기에 처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9일 보도했다. 영국 금융감독청은 5개월간의 조사 끝에 골드만삭스가 부채담보부증권(CDO)를 판매하면서 고객에게 불확실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中 무역흑자 3개월 연속 200억弗 돌파
블룸버그통신은 9일 전문가 설문조사를 통해 중국의 8월 무역흑자가 269억달러를 기록해 3개월 연속 2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또한 수출과 수입이 모두 증가세를 유지한 가운데 수출 증가폭이 수입을 크게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멕시코 현역 시장 또 괴한에 피살
멕시코에서 현역 시장이 또 다시 무장괴한에 살해됐다. 8일 멕시코 중부 산 루이스 포토시주(州)의 로페스 가르시아(35) 엘 나란호시(市) 시장이 집무실에서 괴한 3명이 쏜 총에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일간지인 '엘 우니베르살'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美 "한국의 독자적인 이란제재 환영"
미국 정부는 8일(현지시간) 한국이 유엔 안보리 결의 1929호의 후속 조치로 독자적인 對이란 제재조치를 단행한 데 대해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 명의의 공동 성명을 통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다른 나라들의 동참도 촉구했다.
카스트로 "쿠바 경제모델 더 이상 안 통해"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 전(前) 국가평의회 의장이 쿠바의 공산주의 경제모델은 자국에서조차 더 이상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9일 미국 시사지 애틀랜틱과의 인터뷰에서 카스트로 전 의장은 "쿠바의 모델은 우리에게조차도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