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유네스코 문화센터에서 대학(원)생 글로벌 체험단인 ‘2010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워크캠프 참가자 39명이 지난 7월1일부터 8월 말까지 유럽과 아시아 국가에서 개최된 캠프에서 수행했던 국제자원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라오스 등 유럽과 아시아 국가에서 봉사활동 외에도 현지 문화교류, 환경 이슈 토론 워크숍, 환경 보호 테마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는 기아차가 전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유네스코 워크캠프와 연계해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활동을 강화해 세계문화를 교류하고 환경을 테마로 한 글로벌 체험 프로젝트로 발전했다. 올해까지 5년간 총 200여명의 글로벌 인재를 배출했다.
한편 기아차는 참가 대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국내모터쇼 등 기아차의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에 초대하고 정기모임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