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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럭셔리 세단 마이바흐 57,62 출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국내 최고가의 마이바흐 57과 마이바흐 62를 국내에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마이바흐 57과 마이바흐 62는 지난 80여 년 동안 세계 최고급 세단의 기준이 됀 마이바흐만의 전통이 살아있는 기술력과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배기량 5,513cc, V형 12기통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551마력, 최대토크 91.7kg.m의 파워풀한 성능을 유지하여 다이내믹한 주행을 자랑한다.

이번 새 마이바흐의 특징 중 두드러지는 것은 디자인의 변화다.

외관 디자인은 모서리 부분이 더욱 높아져 날렵한 윤곽을 드러내는 V자 형태의 새로운 보닛과 20개의 수직 바(Bar)로 더욱 넓어지고 우아해진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특히 돋보인다.또한, 새롭게 디자인된 수평 구조의 범퍼 트림은 마이바흐의 자신감과 특유의 카리스마를 한층 더 강조해준다.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새로운 디자인의 사이드 미러는 마이바흐의 전면부 디자인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길이 11mm, 넓이 17mm로 이전 모델보다 더욱 커져 시야가 더욱 많이 확보됐다. 이외에 어두운 적색과 크롬으로 장식된 후미등과 트렁크의 크롬 손잡이 몰딩, 21-스포크 19인치 티타늄 실버 알로이 휠은 마이바흐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내부는 최상위 럭셔리 세단의 명성에 걸맞는 최고급 자재와 최상의 솜씨를 자랑하는 장인의 기술로 세심하게 제작됐다. 새로워진 시트는 시트 중앙과 등받이에 파이핑을 장식했으며 시트 상단에는 스털링 실버(sterling silver)로 수작업한 'MAYBACH MANUFAKTUR' 뱃지를 추가해 안락함과 우아함을 강조했다.

엔터테인먼트도 새롭게 변신했다. 보스(BOSE)의 라우드 스피커 21개가 뿜어내는 600W의 사운드 시스템으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마이바흐 62에는 운전석과 동반석 등받이 사이에 중앙 파티션벽(Partition Wall)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세계 최초로 중앙 파티션벽에 19인치 LCD 시네마 모니터 스크린을 기본 장착했다. 또, 전동식 투명·불투명 전환 파노라마 글래스 선루프를 기본 적용했다.

최고의 A/S를 제공하는 마이바흐는 고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이바흐 전용 보증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마이바흐의 보증기간은 48개월에 주행거리는 무제한으로 일반 차보다 길며 소모품의 정기점검 역시 보증 프로그램에 포함된다. A/S는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 또는 서비스센터에 문의하여 경중에 따라 서비스센터에서 시행하고 중요한 정비는 마이바흐 전담 기술자인 '마이바흐 서비스 엑스퍼트'가 직접 정기적으로 방한해 최고의 품질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마이바흐 57이 5억7,000만 원, 마이바흐 62는 8억5,0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