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남자 인기가수 비가 체지방률 0%라고 밝히며 주위의 시선을 집중시킨적이 있다. 오늘은 여자 탈렌트인 이시영이 키 169cm에 몸무게 48KG 에 그중 체지방이 4.7KG라고 밝혀 다시 한번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사진으로만 봐도 아름다운 미모에 날씬한 몸매가 돋보이는것은 사실이며, 이런 기사를 접한 수많은 여성, 혹은 남성들도 부러워할만한 몸매라는 것은 자타가 공인할 정도이다.
그렇다면 정말 체지방이 적을수록 좋은것일까? 과연 체지방만 없애면 누구나 원하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가질수 있을까?
이것에 대한 정답은 일단은 NO다. 왜냐하면 체지방은 우리몸에서 아주 중요한 작용들을 많이 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몸을 보호하고 유지하는 방어체계이다. 즉 내장과 조직들을 보호하고 체온을 유지하고 병원균의 침입을 막는 역활을 한다. 또한 생명유지의 필수불가결한 중요 에너지원이며, 세포나 호르몬의 구성성분, 몸을 보호하는 완충 작용등의 역활을 담당한다. 그러기에 체지방이 극단적으로 부족하면 피부나 머리카락등의 윤기가 없고, 호르몬 분비의 장애가 될수 있다. 더욱이 생리, 임신, 출산등을 해야하는 여성들에게는 남성들에 비해 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일반적인 체지방의 적정비율은 남성 15-25%, 여성은 20-30%정도이다. 물론 임상에서 수많은 비만 환자를 보면서 수많은 여성들이 날씬하고 체지방도 과히 많지 않음에도 다이어트에 열심을 내는건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다.
나비휴한의원 정용석 원장님은 "단순히 지방을 줄이기 위한 과도한 다이어트보다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식생활 개선, 스트레스 감소등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하기를 바라며 다이어트시 위험하지 않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 전문가의 상담 및 치료또한 고려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조언을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