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CA 테크놀로지스는 CA 테크놀로지스가 물리 환경과 가상화 및 클라우드 IT 인프라 환경에서 용량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이퍼포믹스(Hyperformix)’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한국 CA 테크놀로지스 마이클 최 사장은 “가상화 용량 관리는 고객들의 가장 중요한 IT 관리 수요 중 하나”라며 “CA테크놀로지스의 가상화 및 클라우드 전략의 핵심은 고객이 가상화를 도입하고 동적인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로 전환 시 발생하는 ‘가상머신 도입 지연(VM stall)’ 현상을 극복하는데 있다. 고객이 첨단 IT 인프라 구축을 통해 비즈니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CA 테크놀로지스는 하이퍼포믹스 기술을 바탕으로 역량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객은 용량 관리 기술을 이용해 물리 및 가상화 환경,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스토리지, 네트워크의 리소스 사용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리소스 필요량을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조직 비즈니스 목표에 맞춰 리소스 배치를 최적화할 수 있다.
CA 테크놀로지스는 하이퍼포믹스 인수를 통해 기존 가상화, 자동화 및 어슈어런스 솔루션을 강화해 업계 선도적인 가상화 용량 관리 역량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상화 관리 분야에서 리더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 포괄적인 통합 솔루션을 구성하고 고객이 초기 가상화 프로젝트에서 보다 성숙한 동적 데이터센터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전략이다.
특히 CA 테크놀로지스와 하이퍼포믹스 통합은 무분별한 가상머신 확산(VM Sprawl)과 가상머신 도입 지연(초기에 전체 서버 중 20~30%를 가상화한 후 가상화 도입이 지체되는 현상) 등 가상화 관련 문제를 해결한다. 애플리케이션 성능 및 서비스수준협약(SLA) 준수를 보장하며 신속하고 안정적인 데이터센터 통합과 가상화 도입, 플랫폼 갱신, 애플리케이션 이전을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민첩성 및 가용성 향상 효과를 제공한다.
CA 테크놀로지스와 하이퍼포믹스는 서로 다양한 고객 및 파트너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양사의 고객 및 파트너들과의 관계 확대 및 증진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가상화 운영 개선을 목표로 하는 조직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퍼포믹스의 피터 클랜트(Peter Klante) 회장 겸 CEO는 “용량 관리는 가상화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규모 확대를 계획하는 고객에 중요한 문제다. CA 테크놀로지스와 하이퍼포믹스는 가상화 도입 시 가상화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고객들이 필요한 통찰력 있고 포괄적인 계획수립을 충족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CA 테크놀로지스는 하이퍼포믹스 솔루션을 CA 버추얼(CA Virtual), CA 서비스 오토메이션(CA Service Automation), CA 서비스 어슈어런스(CA Service Assurance) 및 CA 클라우드(CA Cloud) 포트폴리오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