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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2위주, 1위주보다 초과수익률 높았다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업종대표주 주가등락 현황을 조사한 결과 14일 기준으로 최근 1년간 18개 업종 중 13개 업종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운수장비(68.89%), 화학(44.22%), 운수창고(40.24%) 등 6개 업종은 코스피(15.20%)대비 초과수익률을 시현했고, 의료정밀(△20.25%), 전기가스(△9.92%), 의약품(△7.75%) 등 12개 업종은 시장수익률(KOSPI)대비 실적이 저조했다.

각 업종 대표주는 최근 1년간 평균 17.13% 상승했으며, 업종 2위주는 23.41% 상승했다.
업종 2위주의 해당업종지수 대비 초과수익률 평균값은 11.99%p로 업종 대표주(초과수익률 평균 3.85%p) 대비 8.14%p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

신한지주(금융업), 현대상선(운수창고업), 롯데쇼핑(유통업), 우진(의료정밀)이 업종 대표주로 변경됐고, KB금융(금융업), 현대중공업(운수장비), 글로비스(운수창고업), 신세계(유통업), 오리온(음식료품), 케이씨텍(의료정밀), 동아제약(의약품), 무림P&P(종이목재)가 업종 2위주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