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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류 전문 "리즘"의 가을/겨울 패션 제안

가장 나다운 것! 지금 이 시대가 원하는 말이다. 아무리 수많은 유행이 휩쓸려 지나가도 그 안에서 나의 개성을 살리고, 나의 생각을 표현해야 한다. 누가 더 많이 아느냐가 아니라 누가 더 창의성 있게 표현하느냐의 문제로 바뀌고 있다.

첫인상을 결정짓는데 몇 초의 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그 몇 초 안에 상대방은 나에 대해서 이미 많은 것들을 파악하고 단정 짓는다. 물론 여러 번 만나면서 나에 대해 알릴 기회는 남아있다. 하지만 첫인상부터 흐릿했던 사람이라면 기억조차 할 수 없다.

나를 표현해야 한다. 짧은 시간에 내가 어떻게 다른지 알려야 한다. 그 표현 수단으로 가장 강력한 것이 패션이다. 아무리 개성이 강한 사람이라도 남들이 다 입는 평범한 옷을 입고 있다면 그냥 그런 사람으로 인식한다. 그렇다고 해서 튀기 위해 엄청난 옷을 입으라는 것은 아니다.

다른 사람과 사회 안에서 조화를 이루면서 나를 나이게 해주는 패션, 리즘을 만나보자. 빈티지, 클래식, 캐주얼, 레트로 이러한 컨셉 안에서 자연스러움을 표현하는 것이 리즘의 스타일이다.

생활과 동 떨어진 단어를 썼다고 해서 컬렉션에서 막 나온 듯한, 연예인의 무대의상 같은 패션이 아니다. 실용성과 기능성을 기본으로 소비자의 입장에서 트렌드와 패션을 보려 노력하는 리즘이다.

리즘의 스타일을 더 자세히 살펴보면 외투 형 가디건, 겨울의 눈을 연상하게 하는 무늬, 기하학 패턴, 스트라이프 셔츠, 꽈배기 롱 가디건 등 들으면 누구나 쉽게 그 패션을 연상할 있다. 쉽게 연상할 수 있는 아이템에 리즘의 개성을 보태는 것이다.

그리고 리즘은 화려한 조명을 배제한다. 모니터 상에서 상품을 잘 보이게 하는 것 보다 고객이 받아봤을 때 더욱 만족할 만한 상품을 골라 판매한다.

리즘은 패션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 소통하기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로 다른 생활양식으로 서로에게 벽을 쌓기보다는 상호작용으로 더욱 가치 있는 것을 만드는 것이 옳은 것이라는 신념을 갖고 있다.

리즘의 블로거에 가면 패션뿐만 아니라 이런 사상들에 대해서 더욱 잘 알 수 있다. 리즘을 통해서 옷을 입지 말고 옷으로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