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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남기고 간 잡티와 주근깨 치료법 무엇이 좋을까?

피부의 적 색소질환

피부의 적 색소질환

마포에 사는 직장인 K씨는 최근 화장이 점점 두꺼워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직장동료들은 농담으로 하는 말이라며 웃지만 K씨는 스트레스가 이저만이 아니다 여름휴가를 신나게 즐기고 온 후 진해지기 시작한 주근깨는 계절이 바뀌도록 연해지긴 커녕 점점 진해지고 주근깨를 감추기 위해 화장도 점점 두꺼워진 것이기 때문이다.

기온이 뚝 떨어지고 이제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지난 여름은 잊혀져간다. 그러나 지난여름이 남기고간 피부의 잡티와 주근깨는 계절이 바뀌어도 없어지지 않고 오히려 K양처럼 색깔이 진해지는 경우들이 대부분이다.

주근깨와 잡티는 특히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색소가 증가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일종의 색소질환으로 피부를 전면적으로 칙칙하게 보이게 하여 실제보다 나이가 더 들어보이게 하는 노안의 주범이다.

주근깨와 잡티같은 색소질환은 자연적인 치료가 힘들고 방치할 경우 악화되기 때문에 가을쯤을 기점으로 피부과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 이러한 주근깨와 잡티의 치료를 하는 방법으로 크게 광선치료법과 레이저치료법으로 나뉘게 된다.

광선치료법의 대표적인 것은 IPL을 이용한 시술로 복합적인 파장의 빛에너지를 통해 색소를 제거하는 시술법이다. 복합적인 파장의 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전반적인 피부톤의 개선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3-5회정도의 반복시술이 이루어진다.

요즘 가장 각광 받고 있는 레이저치료법으로는 큐스위치앤디야그레이저의 532nm의 파장과 1064nm의 두 가지 파장을 이용하여 색소병변 자체를 정확히 공격해 파괴하는 방식으로 깊이가 깊은 잡티에도 효과적이며 오타씨모반 이나 문신제거 까지도 가능할 만큼 탁월한 성능을 보이며 1회 시술로도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는 색소질환에 가장 뛰어난 치료법이다. 사실 IPL에 비해 그 효과가 훨씬 뛰어나 표준치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색소질환 치료와 더불어 이온자임과 같은 비타민관리를 병행하게 되면 피부의 재생이 원활해 지기 때문에 효과가 증가되는 것에 도움이 된다.

마포피부과 로즈미즈네트워크 이지원원장은 색소질환의 경우 다양한 질환들이 혼합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사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시술방법을 선택하는것이 효과적이며 시술후에도 자외선차단제를 잘 발라주어 색소질환이 재발되는것을 방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