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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적 여드름 피부과에서 화학스케일링으로 치료한다

여드름 함부로 짜지 말아야 한다.

부쩍 차가워진 날씨에 노출이 가장 많이 되는 얼굴의 피부는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급격한 외부변화 때문에 건조해진 피부에 각질이 쌓이게 되면서 각종 트러블의 원인이 되고 있다.

추운날씨는 대사량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각질의 순환시기도 굉장히 늦어지고 제때 탈락하지 못한  각질이 모공을 막게 되어 피지의 분비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여드름이 올라오기 십상이다.

이렇게 올라오는 여드름을 무분별하게 짜는 경우들이 생기는데 여드름이 없어지기는 커녕 여드름흉터와 여드름자국과 같은 부작용에 노출 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로즈미즈네트워크 수원피부과 안원근 원장은 강조했다.

여드름이 생겼을 경우 충분한 보습을 통하여 각질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중요하며 너무 잦은 세안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2번 정도의 세안을 하는 것이 좋으며 알콜이 많이 함유 되어 있는 화장품은 알콜성분이 증발하면서 피부의 수분도 함께 증발하여 건조해 질 수 있기 때문에 피해 주는 것이 좋다.

간혹 집에서 각질제거를 한다고 알갱이가 큰 스크럽제를 이용하여 피부를 문지르거나 때 타올 등 으로 얼굴을 문지르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여드름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피부에 자극을 주어 안면홍조와 같은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꼭 피해야하는 잘못된 각질제거 방법이다.

그렇다면 여드름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피부에 쌓인 각질중 여드름을 악화시는 병적각질을 탈락 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피부과에서 실시하는 화학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화학스케일링은 아스피린제제를 사용하여 피부에 쌓여 있는 병적각질만을 선택적으로 탈락시키는 여드름 치료에 가장 교과서 적인 방법으로 피부에 아스피린제제를 도포하게 되면 2-3일 정도 뒤에 병적각질이 부슬부슬 탈락하는것을 볼 수 있다.

수원피부과 안원근원장은 화학스케일링은 병적각질을 제거하기 때문에 막혀있던 모공을 열어주어 피지분비를 원활히 만들고 모공청소와 피부재생을 유도 하며 소염작용이 있기 때문에 여드름을 효적으로 완화 시킬 수 있는 치료법이라고 한다.

여드름은 방치하면 얼굴전체적으로 퍼질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방치하기 보다는 피부과를 내원하여 빠른 여드름치료를 통해 여드름흉터나 여드름자국과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것이 현명한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