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아이폰·아이패드용 오피스 앱 출시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영익, 이하 한컴)는 iOS 4.2에 맞춰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아이폰·아이패드용 오피스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한컴오피스 뷰어 아이폰 에디션 2.0’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

‘한컴오피스 뷰어 아이폰 에디션 2.0’ 앱은 iOS 4.2의 기능에 최적화된 문서 뷰어이다. 앱을 통해 ‘한글 97’부터 ‘한글 2010’까지의 한글(HWP)문서를 볼 수 있으며, DOC, XLS, PPT등 MS 오피스 문서와 jpeg, gif, tiff 등 10여종의 이미지 파일까지 열어볼 수 있는 통합 문서 뷰어이다.

또한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통일된 기능을 제공하는 동일한 버전으로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기능은 원격 출력을 지원하는 에어프린트(AirPrint) 지원이다. 와이파이(Wi-Fi)를 지원하는 프린터는 물론 네트워크 상의 프린터를 공유하여 출력을 할 수 있어, 아이폰·아이패드에서 문서를 열어서 바로 출력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에서 많이 사용되는 드롭박스, 박스닷넷과 같은 웹하드 서비스와 연동하여 웹하드에 저장된 문서를 바로바로 열어볼 수 있도록 연동 서비스를 강화했다. 한컴이 무료로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웹오피스 서비스인 씽크프리 온라인과의 연동은 물론이고, 사용자들이 직접 환경을 설정하여 원하는 서비스 제공 업체를 설정할 수 있다.

한컴은 2010년 한컴오피스를 출시한 이후 아이폰/아이패드 용 한글뷰어 오피스앱과 윈도우 모바일용 뷰어, 모바일 전자 결재 등의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이며 모바일 오피스와 관련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오피스 ‘씽크프리 모바일 안드로이드 에디션’을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에 기본 탑재하여 선보이고 있기도 하다. 한컴은 이후 안드로이드용 한글뷰어 출시 등 다양한 OS와 디바이스에서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