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美 타임스스퀘어 LG전자 LED 전광판, 새 옷 갈아 입는다

뉴욕의 한 커플이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LG전자 LED 전광판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는 14일 뉴욕 매리어트 호텔(Marriott Marquis Hotel)에서 LED 전광판 교체 점등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설치된 LG전자의 LED 전광판이 7년 만에 새 옷으로 갈아 입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 보이는 전광판은 풀(Full) HD TV와 같은 화면 비례인 16:9 로 꾸며져 기존 4:3 비례로는 구현할 수 없는 다양한 컨텐츠 운영이 가능하다.

또, 전면과 측면의 두 개 면을 하나의 화면처럼 볼 수 있도록 경계선을 없앤 디자인(borderless Design)으로 하루 평균 150만 명에 달하는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