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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골드윈코리아가 27일 133개 학교의 어려운 형편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노스페이스 장학금’ 총 7억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장학금 수여는 각 학교 교장선생님과 담당 교사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에게 건네졌다. 노스페이스는 27일 서울 창문여고 학생들을 만나 직접 장학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그 외 서울, 인천 경기, 부산 경남, 대구 경북, 전라, 충청 등 지방 소재 학교는 각 지역 노스페이스 매장 점주들이 대표로 학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골드윈코리아 성기학 회장은 “골드윈코리아는 그동안 국내 청소년 및 소외계층 돕기에 앞장서왔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등록금의 어려움 없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골드윈코리아는 ‘기업은 수익한 만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회사 대표의 철학에 따라 창립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장학금 지원, 사랑의 쌀·방한 의류 증정 등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2007년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성북구와 강북구 12개 학교에서 60여명을 선정해 총 1억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지난 2008년에는 장학금 대상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전국 85개 고등학교 510명에게 총 5억 2천만원의 장학금을, 2009년은 184개 학교에 6억2천여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