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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EF 렌즈, 23년만에 6,000만 대 생산 돌파

[재경일보 김상고 기자] 디지털 이미징 기업 캐논이 EF 렌즈 누적 생산 6000만 대를 돌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1987년부터 생산한 캐논 EF 렌즈가 올해 1월 기준으로 글로벌 누적 생산 대수 6000만 대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EF 렌즈의 6000만 대 생산은 불과 23년 만에 달성된 일이다.

첫 생산인 1987년 3월부터 1000만 대 생산까지 8년 5개월, 그 이후 2000만 대 돌파까지 5년 6개월이 걸린 것과는 달리 5000만 대에서 6000만 대 생산까지는 단 1년 1개월 밖에 걸리지 않아 생산 성장세 또한 빨라지고 있다.

캐논은 EF 렌즈 누적 생산 대수 6,000만 대 돌파를 기념해 2월 10일부터 3월 20일까지 EF 렌즈를 구매하면 사은품 3가지를 증정하는 ‘캐논 렌즈 PLUS 프로젝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대상 EF 렌즈는 총 13종으로, 단렌즈 7종 (▲EF 24mm f/1.4L II USM ▲EF 35mm f/1.4L USM ▲EF 50mm f/1.2L USM ▲EF 50mm f/1.4 USM ▲EF 85mm f/1.2L II USM ▲EF 85mm f/1.8 USM ▲EF 135mm f/2L USM)과 매크로(접사)렌즈 6종 (▲EF 50mm f/2.5 Compact Macro ▲EF 100mm f/2.8L Macro IS USM ▲EF 100mm f/2.8 Macro USM ▲EF 180mm f/3.5L Macro USM ▲MP-E 65mm f/2.8 1-5x Macro Photo ▲EF-S 60mm f/2.8 Macro USM)으로 구성됐다.

프로모션은 10일부터 3월 20일까지 해당 제품을 구매한 후, 3월 25일까지 캐논 홈페이지(www.canon-ci.co.kr)에서 정품 등록을 하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

사은품은 총 3가지로 구매 렌즈의 구경에 맞는 캐논 정품 프로텍트 필터, EF 24-70mm f/2.8L USM 렌즈모양의 머그컵과 카메라 크리닝 킷(프리미엄 융 포함)등이다. 프로모션에 참여하면 3가지 사은품을 모두 증정한다.

한편, 캐논의 EF 렌즈는 일본의 우쓰노미야 공장과 오이타 공장, 타이완과 말레이시아 등 4개 공장에서 생산된다. 14mm 초광각부터 800mm 망원까지 총 64종에 이르는 폭넓은 렌즈 라인업이 캐논 EF 렌즈의 큰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