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일보 김상고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 터치 UI를 적용해 사용 편리성을 대폭 강화한 듀얼 뷰 콤팩트 카메라 신제품 ‘ST700’과 귀엽고 깜찍한 스타일의 세계 최소형 3배 줌 카메라 ‘ST30’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 듀얼 뷰 제품 최초 스마트 터치 UI 적용의 스마트 카메라 ST700
신제품 ‘ST700’은 듀얼 뷰 카메라 제품으로는 최초로 스마트 터치 UI를 적용해 카메라의 각종 기능 설정시 스마트 폰의 앱과 유사한 메뉴를 직접 선택하여 카메라의 각종 설정 값을 변경할 수 있다.
‘ST700’은 메인 LCD와 전면 LCD 화면을 통해 모델의 다양한 촬영 포즈를 미리 보여 주고 사용자가 그 모습대로 구도를 맞추어 똑같이 촬영할 수 있는 ‘포즈 가이드 샷(Pose Guide Shot)’ 기능을 별도의 앱으로 새롭게 추가해, 초보 사용자도 손쉽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1,610만 고화소 CCD에 광각 26mm의 광학 5배 줌 슈나이더 렌즈로 고감도의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으며, 3.0“ 메인 LCD에 1.8” 전면 LCD를 장착하고도 두께 19.8mm에 무게는 121g에 불과해 사용편의성과 휴대성도 대폭 강화했다.
‘ST700’에 적용된 ‘이지 셀프샷’ 기능은 전면 LCD만 켠 상태에서도 셀프 촬영이 가능하고, 후면 LCD는 전원을 차단하여 배터리 소모 최소화를 통해 사용시간을 대폭 향상 시켰다.
◆ 귀엽고 깜찍한 스타일의 세계 초소형 3배 줌 카메라 ST30
‘ST30’은 현존하는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중 세계에서 가장 작은 3배줌 초소형 카메라로 신용카드보다 작은 가로 8.2 × 세로 5.2 × 두께 1.7cm 를 구현하였으며, 무게도 87.7g에 불과해 휴대하기 간편하다.
1,010만 화소에 광각 28mm 광학 3배 줌 렌즈를 적용했으며, 흔들림 없이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디지털 손떨림 보정(DIS)과 ISO 3200(3M)까지 지원하는 등 크기는 작지만 카메라의 기본 성능과 기능은 강력한 제품이다.
삼성카메라에 기본으로 적용하고 있는 ‘스마트 오토’ 기능은 물론 보다 완벽한 인물사진을 촬영하기 위한 ‘Perfect Portrait’ 시스템을 적용하여 ‘뷰티 샷’, ‘스마일 샷’, ‘셀프 가이드’, ‘눈 깜박임 검출’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ST700’은 블랙·실버·레드·골드(글로벌 기준)의 4가지 색상에 소비자 가격은 42만 9000원이며, ‘ST30’은 블랙·실버·핑크·레드·라일락(글로벌 기준)의 5가지 색상에 소비자 가격은 12만 9000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