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현규 기자]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사륜구동 SUV의 시초이자 아이콘인 짚(Jeep) 브랜드 탄생 70주년을 맞아 그랜드 체로키와 랭글러의 70주년 에디션을 출시한다.
그랜드 체로키와 랭글러 70주년 모델은 모두 70주년 기념 배지와 전용 알루미늄 휠 등으로 짚(Jeep)만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또 70주년 컬러 계기판과 함께 70주년 로고가 새겨진 프리미엄 가죽시트 등 70주년 전용 프리미엄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Jeep은 70년에 이르는 유구한 역사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유와 모험’을 상징하는 사륜구동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크라이슬러 그룹 내에서도 전체 판매량의 약 60%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월드 베스트셀링 브랜드이다.
그랜드 체로키 스페셜 에디션의 판매가격은 6천39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30대 한정 판매된다. 또 60대 한정 판매되는 랭글러 스페셜 에디션은 2도어 모델이 4천690만원, 4도어 모델이 4천990만원이다.
그랜드 체로키는 짚의 독보적인 사륜구동 성능과 정교한 승차감, 세련된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이번 에디션은 3.6ℓ 펜타스타 V6 VVT 엔진을 탑재해 최대 286마력의 파워와 35·9kg·m에 이르는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연비는 7.8km/ℓ.
랭글러 70주년 에디션은 3.8ℓ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대 199마력과 32.1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연비는 2도어가 7.4km/ℓ, 4도어는 7.2km/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