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규현 기자]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는 상하이 화둥지역과 베이징, 톈진, 칭다오 등에 진출한 1천213개 한국기업을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주중 한국기업 가이드북(중문판)' 1만부를 발간,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을 업종별로 나눠 연락처와 생산제품 등을 소개하고 있어 한국기업과 거래를 희망하는 중국 기업들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서 무협 상하이지부장은 "작년 상하이엑스포에서 한국 기업들의 상품을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해 호평을 받았다"면서 "이번 가이드북은 종전 내용을 보강해 중국 내수시장의 실질적 수요자인 중국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책자 배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무협 상하이지부(☎021-6236-828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