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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佛 재무, 정상회의 합의 이행방안 조율... 조율 내용은 함구

[재경일보 이규현 기자] 프랑수아 바루앵 프랑스 재무장관과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파리에서 회담을 갖고 유럽 재정위기 해소방안 등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양국 장관은 이날 오전 열린 회담에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지난 16일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공동경제위원회 창설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및 금융거래세 도입과 관련해 유럽연합(EU) 회원국 재무장관들을 상대로 설득해 나가는 방안 등을 집중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두 장관은 구체적으로 어떤 논의를 했는지에 대해 함구했다고 유럽1 라디오방송 등 프랑스 언론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