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규현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은 유로존 재정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채 매입에 143억유로를 사용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주의 220억 유로를 집행한 것에 비해서 줄어든 것이다.
ECB가 작년 5월 국채 매입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래 지금까지 1105억 유로 규모의 국채를 사들였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국채 금리는 이달초 유로화 출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가 ECB의 시장 개입 이후 5%대로 내려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