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현규 기자] 한국타이어는 박종호 LG전자 전 상무를 재무회계담당 전무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박 전무는 이번에 한국타이어 내에 신설된 경영기획본부에서 재무회계를 담당하게 된다.
박 전무는 서울대 경제학과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조지워싱턴 경영대학원(회계학 석사)을 나왔다. 행정고시 30회에 합격해 국세청과 재정경제부 세제실을 거친 관료 출신이다.
최근까지 LG전자에서 해외법인의 경영관리 업무를 담당해왔다.
한국타이어는 "유럽 시장을 비롯한 해외 부문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시점에 글로벌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박 전무를 영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