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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많은 이들의 머리 속에는 진솔한 소통공간, ‘다소곳(어플리케이션)’이 떠오를 것이다.
다소곳(‘다양한 사람들이 소통하는 곳’이라는 뜻) 어플리케이션은 출시 4일 만에 폐인이 등장하는 등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여 왔다. 다소곳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회원들 스스로 대화 내용을 정제하며 보다 진솔하게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자 하는 성숙된 모습을 보여 준다는 것이다.
다소곳은 현재 일부 모바일 SNS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인 음란성 채팅, 스팸광고 등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다소곳 운영자와 회원들 모두가 하나되어 새로운 소통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다소곳에 모인 회원들은 말 그대로 다양하다. 다양한 연령, 다양한 직업, 다양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를 모르지만 상대방을 인정하고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회원들 스스로 새로운 SNS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다소곳 대표(이휘성)는 현재 출시된 수많은 SNS 서비스에서 볼 수 없었던 ‘진정성 있는 소통 문화’가 다소곳이라는 플랫폼 위에서 회원들 스스로에 의해 형성되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답했다.
다소곳에서는 사회복지 단체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社 eXight와의 MOU를 통해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 등 회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따뜻한 활동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SNS 시장에의 새로운 도전, 한국형 SNS 다소곳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