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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식욕 억제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음식들의 사진이 올라와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떡볶이, 피자 등 고칼로리 간식들을 포토샵을 이용해 파란색으로 바꾼 것으로, 식욕을 떨어뜨리는데 어느정도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란색은 감정을 가라앉히는 역할과 동시에 쓴맛도 느끼게 하기 때문에 음식이 맛없어 보인다는 연구결과에 비춰 만든 이 사진은 보는 것만으로 식욕이 떨어진다.
반면 빨강색과 주황색 등 따뜻한 계열의 색상들은 먹고 싶다는 인간의 생리적 순환을 자극해 식욕을 증진시킨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뭔가 이상, 밥맛이 없어지네요”, “다이어트 중인데 파란색으로 주방을 꾸며야겠다", "파란색.......음식이 왜 없는지 알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