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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호주서 세단·매입가치 부문 고객만족도 1위

[재경일보 박현규 기자] 현대자동차가 호주에서 자동차 관련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일 호주 리서치 전문회사 캐넥스가 최근 3년내 자동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캔스타'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대차는 자동차 6개 부문 가운데 세단 고객만족도 부문 및 최고 매입가치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캐넥스사는 금융 부문을 비롯해 자동차, 식품, 가구, 전자제품, 항공사 부문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매년 부문별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 호주판매법인 이인철 법인장은 "캔스타의 이번 조사결과는 현대차가 품질 및 가치에서 호주 고객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현대차와 현대차 딜러들이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