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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국내 첫 무대를 올리는 뮤지컬 <겨울연가>는 드라마 <가을동화>, <겨울연가>, <여름향기>, <봄의 왈츠>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이며 한류를 이끌어왔던 윤석호 감독이 제작 프로듀서로서 진두지휘 할 예정이어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뮤지컬계에 손꼽히는 최고의 스태프들이 윤석호 총감독과 함께하고 있어 그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는데, 뮤지컬 <모차르트>, <피맛골 연가> 등 다수의 뮤지컬과 연극작품의 연출과 예술감독을 맡아온 前 서울시 뮤지컬단 단장 유희성이 연출을 맡고,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 뮤지컬 <대장금>, <사랑은 비를 타고>를 집필한 오은희 작가가 함께한다.
또한 드라마 <겨울연가>의 메인 테마인 '처음', 영화 <올드보이> ‘우진테마’등 다수의 OST 작곡을 비롯해 최근 호평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음악 감독을 맡은 화려한 이력의 이지수가 음악감독을 맡아 드라마 <겨울연가> 속 음악들을 새롭게 재구성, 탁월한 음악들로 뮤지컬 <겨울연가>의 감성을 가득 채워 그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여기에 드라마 <겨울연가>의 안타까운 엔딩 스토리를 넘어 2011년의 서울에서 ‘준상’이 들려주는 ‘유진’과의 사랑의 기억과 그 후 이야기의 담아내고 있어 새로운 형식으로 진화한 스토리텔링과 캐릭터들이 뮤지컬 <겨울연가>를 더욱 빛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겨울연가>의 윤석호 총감독은 “2012년 1월 14일은 드라마 <겨울연가> 방송 10주년이 되는 날이어서 더욱 감회가 새롭고 또 의미가 깊다. <겨울연가> 10주년 프로젝트로서 최고의 스텝들이 모여 또 하나의 명작을 탄생시키기 위해 많은 열정과 땀을 담아내고 있다.”며 “겨울연가를 아껴주시는 분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되살려 드릴 특별한 선물이, 뮤지컬 팬들에게는 <겨울연가>만의 순수함과 서정성으로 최고의 감동을 안겨드릴 작품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2006년 일본 공연 당시, 일본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는 뮤지컬 <겨울연가>는 기존의 작품들과는 차별화 되는 작품으로 대한민국 대표 문화 브랜드로 다시 올라서며 한류 문화 콘텐츠의 다양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는 9월 27일 명보아트센터에서 그 첫 막을 올리게 되는 뮤지컬 <겨울연가>의 티켓 예매는 2일 인터파크에서 오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