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규현 기자] 미국의 올해 2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1천180억달러로 전분기 1천196억달러에 비해 1.3% 감소했다고 미 상무부가 15일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천224억달러보다 적은 적자규모다.
또 2분기 경상수지 적자 규모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3.1%에 해당하는 것으로, 1분기의 3.2%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2분기에는 상품 무역수지 적자가 82억달러로 확대됐으나 해외투자 이익 증가에 따른 흑자가 127억달러 증가했고, 서비스교역에 따른 흑자도 31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