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규현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8월 산업생산이 전달보다 0.2%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시장 예측치를 약간 웃도는 것으로, 미국의 산업생산은 지난 5월부터 4개월째 계속 증가 추세를 이어가게 됐다.
하지만 8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7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치를 보인 7월 산업생산 증가율(0.9%)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지난달에는 전기, 가스 등 유틸리티 부문의 생산이 3.0%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생산 호조 등으로 제조업 생산이 0.5% 증가하면서 산업생산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