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전재민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22일부터 2개월간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의 가지급 보험금을 도내 20개 영업점에서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농협에서 가지급 보험금을 지급할 저축은행은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7개 가운데 토마토, 제일, 에이스 등 3개 저축은행이다.
가지급 보험금을 지급할 도내 농협 영업점은 성남시ㆍ단대ㆍ중앙로(토마토 성남점), 주엽ㆍ일산역ㆍ일산호수(토마토 일산점), 이매동ㆍ효자촌ㆍ서현아이원(토마토 분당) 인계동, 문화로(토마토 수원), 평택시(토마토 평택), 안양시(토마토 안양), 과천시(토마토 과천) 등이다.
소풍ㆍ상동ㆍ송내동(에이스 상동), 평촌ㆍ호계동(제일 평촌), 분당야탑(제일 분당) 등에서도 보험금 지급이 가능하다.
이들 저축은행의 총 예금자 수는 25만6천여명이며, 1인당 최고 2천만원까지 가지급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거래통장, 거래인감, 실명확인증표(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를 지참하고 도내 해당 농협점포를 방문하면 가지급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