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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佛은행서 5억유로 인출해 ECB에 예치

[재경일보 이규현 기자] 독일 기업 지멘스가 프랑스의 한 대형은행에서 5억 유로를 인출해 유럽중앙은행(ECB)에 예치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0일 지멘스가 이 프랑스 은행의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와 ECB의 더 높은 금리를 고려해 예금을 옮겼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를 놓고 프랑스 은행 신용등급 강등 이후 예금 인출 사태가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한편, 지멘스는 이번 예금 인출에 대한 확인을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