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월마트·네슬레 등 글로벌 빅 바이어 구매대전' 11월 대구서 열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월마트와 네슬레 등 글로벌 빅 바이어들을 초청, 지역 업체들의 수출 시장 개척을 돕는 '글로벌 빅 바이어 한국 상품 구매대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는 대구시와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17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며, 월마트와 네슬레, 테스코 등 유통업계 빅 바이어를 포함한 30여개 글로벌 빅바이어가 참여해 지역 업체들과 활발한 수출 상담을 한다.

또 빅 바이어 관계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글로벌 빅 바이어들의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마케팅 전략에 대해 특강도 할 예정이다.

대구경북본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로 한층 높아진 대구ㆍ경북의 이미지를 수출 상품에 접목시켜 지역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