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첫 공개된 '쉐보레 말리부'...가격은 얼마?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드디어 쉐보레의 야심작 신형 말리부가 공개됐다!"

한국지엠은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에서 쉐보레의 야심작인 신형 '말리부'의 신차 발표회를 개최했다.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한국은 쉐보레의 첫 글로벌 중형차 말리부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세계 첫 번째 시장이다"며 "말리부는 매력적인 스타일과 안락한 실내 공간, 탁월한 핸들링과 최고 수준의 안전성 등을 두루 겸비하고 있어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 첫 선보인 '쉐보레 말리부'
▲ 첫 선보인 '쉐보레 말리부'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모델의 이번 8세대 말리부는 7세대에 걸친 북미 시장에서의 화려한 수상 경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7세대 말리부는 2007년 출시 이후 '2008 북미 올해의 차', '컨슈머 다이제스트'의 '가장 사고 싶은 차'에 중형차로서는 유일하게 200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아왔다.

또한, 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협회(IIHS)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차'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총 40회 이상의 제품 관련 수상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신형 말리부의 본격적인 판매는 오는 11월 중이며 발표회를 시작으로 사전 계약을 받는다.

또한, 가격은  2.0 가솔린 모델은 (자동변속기) ▲LS 모델 2,185만원 ▲LT 모델 2,516만원 ▲LTZ 모델 2,821만원이며, 2.4 가솔린 모델은 (자동변속기) ▲LTZ 모델 3,172 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