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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김윤식 기자] 삼성의 내비게이션, 하이패스 그리고 디지털도어록이 사용품질지수 1위에 뽑혔다.
삼성 계열 서울통신기술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품질 우수성 조사 지표인 한국사용품질지수(KS-QEI) 내비게이션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를 제치고 '삼성 내비게이션'이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업체는 하이패스 및 디지털도어록 부문에서도 각각 1위에 선정됐다.
삼성 네비게이션은 국내 처음으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음성으로 목적지를 검색하고 전화나 문자가 오면 메시지를 문자로 바꿔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 하이패스 시장의 40%를 차지하는 '엠피온'은 이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에 올랐으며, 디지털도어록은 보안 및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갖추고 있다.
KS-QEI는 표준협회와 품질경영학회가 소비자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만족도와 사용 품질을 측정하기 위해 만든 평가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