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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훼미리마트, 소비자중심경영 제도 도입

[재경일보 정순애 기자] 편의점 프렌차이즈 기업 보광훼미리마트가 고객만족 극대화에 동참하고 나섰다.

보광훼미리마트는 7일 소비자중심경영(이하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제도를 도입하고 백정기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한국소비자원 김영신 원장의 참석으로 선포식을 했다.

CCM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005년 9월 소비자만족자율관리(CCMS:Consumer Complaints Management System)프로그램을 지난달에 개정, 공표한 것으로 소비자들의 불만과 피해를 신속, 정확한 처리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이번 선포식에서 보광훼미리마트는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과 소비자 관련 시스템 구축, 정비 등을 통해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향후 전사적 TFT 진행과 전직원·점포에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고객만족 프로세스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실질적인 소비자 중심 경영이 될 수 있도록 구축할 방침이다.

보광훼미리마트는 CCM의 효과적 운영을 위해 박대하 경영지원본부장을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임명하고 오는 2012년 3분기까지 인증을 취득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보광훼미리마트는 지난 2009년 9월 CP(공정거래 자율준수) 제도를 도입, 운영하는 등 공정거래를 준수하고 안심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HACCP 인증을 받았다.

시니어 스태프, 아동급식카드 제도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