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중소기업청, '녹색경영 우수 중소기업' 40개사 발표

[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중소기업청은 6일 탁월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펼치는 중소기업을 뜻하는 '우수 그린비즈(Green-Biz)' 기업 4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들 중소기업은 중소 사업장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 등을 활발하게 실천, 저탄소 녹색경영우수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중기청은 지난해 6월 중소기업계에 녹색 경영을 확산시키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하고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평가 작업을 해왔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업체는 퍼시스·코스맥스·코아스·동화엔텍·국일신동·로케트전기·대경산업 등 40개로, 이들은 사업장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감축, 환경 폐기물 저감 실적 등에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한 점이 인정됐다고 중기청은 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금속·철강업종이 16개사 40%로 가장 많았고, 전기·통신분야가 12개사 30%, 화공·섬유·제지업종이 10개사 25%로 뒤를 이었다.

선정된 기업은 정책자금 융자 및 보증 우대, 방송광고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또 중기청에서 실시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우 우대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의 환경경영 인증서 요구 등 국내외 환경규제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해외 진출기업은 이에 대한 대응여부가 앞으로의 중소기업 생존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우수 그린비즈에 대한 우대지원도 정부영역 뿐만아니라 대기업, 금융기관 등 민간영역에서도 우대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기청의  '우수 그린비즈' 선정제도는 중소 사업장의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감축, 환경 폐기물 저감 실적 등 기업활동 전반에 걸쳐 친환경 녹색경영 수준을 평가해, 등급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우수 그린비즈 마크'를 부여하고 우대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녹색경영 평가는 한국표준협회(회장 김창룡)가 전문 평가기관으로 지정돼 연중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접수일로부터 10일 이내 평가 전문가가 신청기업의 사업장을 방문해 평가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