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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美실업률 1년 뒤에도 변화 없을 것"

무디스 애널리스틱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마크 잔디는 9일(현지시간) 미국 실업률이 1년 뒤에도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날 CNN방송에 출연한 자리에서 "최선의 환경 하에서도 지금부터 1년 뒤에 우리가 9% 아래의 실업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미국과 유럽지도자들이 향후 수개월간 올바른 일들을 좀 한다면 경제는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경제가 지금부터 1년 뒤에 좀 더 명확하게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이는 간신히 살아남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