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 기능인력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단은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배출된 9,000여명의 우수 숙련기술인력과 맞춤형 대졸 취업프로그램인 청년취업아카데미과정 수료자 8,000명 등 연간 17,000여명의 미취업 청년층이 우수 중소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줄 수 있게 됐다.
중앙회 강성근 인력개발본부장은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를 위해서도 우수 기능인력을 원활히 공급할 필요가 있다"며 "기능경기대회 등을 통해 배출된 인재들을 중소기업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인력공단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단 송영중 이사장은 “몇일 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대한민국이 17번 째 종합우승을 달성했고, 앞으로도 공단은 세계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인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 중소기업중앙회와의 협약체결을 계기로 보다 더 많은 협력사업 수행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청년층의 일자리가 해소될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