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공동 주최로 4월부터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대통령상을 받는 신성건설 등 39개 기업과 134명의 기술인 및 유공자 8명이 상을 받는다.
신성건설은 고층건물이나 다리 등에 사용되는 철 구조물 용접을 견고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CO2 아크용접기술'을 개발해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
한전금속, 원일열처리, 미래써모텍, 대도도금 등은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개인부문에서는 한국폴리텍7대학의 이성룡(주조), 한국폴리텍2대학의 이상윤·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강병일(금형), 시그마테크의 류경진(도금), 충남대학교의 권경준·동은단조의 조주현(소성가공) 등 6명이 지경부장관상을 받는다
생기원은 "최근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등 주력 기간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뿌리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