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24일부터 27일까지 매일 밤 1시 50분부터 최저가 아울렛 방송을 통해 명품 할인 방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CJ오쇼핑에따르면 새벽 시간에 깨어 있는 ‘올빼미족’과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고객을 위해 최저가 아울렛을 마련했다.
이번 명품 아울렛 특집에서는 구찌(GUCCI), 펜디(FENDI), 셀린느(CELINE) 등 대중적인 명품 브랜드를 기존가에서 20~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무이자 10개월까지 할부 구매 가능하며 일부 상품에 한해 일시불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CJ오쇼핑은 유럽과 미국 등 현지 시장 조사를 통해 명품을 직접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CJ오쇼핑은 이번 아울렛에서 판매하는 상품도 물가 부담에 지친 고객을 위해 정식 수입한 것으로 수수료를 거의 포기하고 방송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명품 아울렛 방송을 담당하는 박혜연 MD는 “업계 최초로 나흘 간 진행되는 명품 아울렛인 만큼 최고의 상품들을 파격적인 할인율로 소개하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 홈쇼핑 아울렛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명품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현대홈쇼핑도 명품 전문 프로그램 '클럽노블레스' 방송 900회를 맞아 30일까지 특별전을 진행한다.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총 20개 브랜드의 80여 개 상품을 판매한다.
기존 인기 브랜드 에트로, 돌체앤가바나, 지방시, 멀버리 등을 비롯해 마크제이콥스, 마이클코어스 등을 첫 판매한다.
앞서 지난해 800회 특집전에서 현대홈쇼핑은 방송 첫 날에만 11억원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