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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쌀 부정유통 특별단속

[재경일보 정순애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25일부터 한 달동안 양곡 부정유통 특별단속에 나선다.

품질관리원은 올해 쌀 출하를 본격화하면서 정부가 방출한 지난 2009년산 쌀과 2011년 쌀을 혼합해 판매하는 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2009년산 쌀을 정부로부터 매입한 미곡종합처리장, 도정공장 등 813개 업체다.

품질관리원은 쌀의 신선도를 시약을 통해 감정하는 방법 등을 동원해 쌀 부정판매를 적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