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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로맨틱 블록버스터, 이보다 더 재미있을 수는 없다

KM컬쳐와 쇼노트, CJ E&M이 제작하고 충무아트홀이 주최하는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가 오는 12월 6일~2월 5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는 오는 10월 27일 티켓예매를 개시한다.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는 이에 앞서 현재 10월 8일부터~11월 6일까지 일본 오사카 쇼치쿠좌 극장에서 연일 호평 속에 아시아 투어의 첫발을 내딛고 있다.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는 상영 당시 전국 관객 662만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 로맨틱코미디 영화 부문 최고의 흥행 신기록을 수립했던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지난 2008년 충무아트홀 초연 당시 라이센스 외산 뮤지컬들을 제치고 연말 뮤지컬 시장을 평정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으며, 3회 더뮤지컬어워즈 9개부문 노미네이트, 4개부문 최다수상작의 영예를 안으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누렸다.

2011년 겨울, 초연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찾아올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짙은 감성의 연기력, 탁월한 코믹감을 모두 갖춘 각 분야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연말연시 화려한 꿈의 무대에 어울리는 드림캐스팅을 선보인다.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프로듀서지만 마음은 따뜻한 남자 주인공 ‘한상준’역으로는 탁월한 연기력과 특유의 카리스마로 브라운관을 장악했을 뿐 아니라 그간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실력파 배우 ‘이종혁’과 스크린과 브라운관, 무대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 보인 것에 그치지 않고, 최근에는 뮤지컬 연출가로도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오만석’이 이 더블 캐스팅되어 각기 다른 개성의 한 층 더 매력적인 남자주인공 ‘한상준’으로 연말연시 공연장을 찾는 여심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뚱뚱했던 과거를 숨긴 절세미녀 가수, 여주인공 ‘강한별/제니’역에는 2008년 초연 당시 원작의 히트곡 ‘마리아’, ‘뷰티풀 걸’ ‘별’ 등을 뮤지컬로도 완벽 소화하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제3회 더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다’가 다시 돌아와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 뿐이 아니다. 뛰어난 미모와 가창력은 물론, 발군의 댄스 실력으로 대한민국뿐 아니라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카라’의 리더 ‘박규리’가 캐스팅 되어 아시아 전역 한류 팬들의 기대감 역시 고취시키고 있다. 또한 <헤드윅>에서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전혜선’이 함께 캐스팅 되었다.

한편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의 블록버스터급 코믹 감초 성형외과의사 ‘이공학’역으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코믹 연기의 달인이자 맛깔스런 가창력을 소유한 컬투의 ‘김태균’이 캐스팅되었다. 또한 스타성을 외모로만 판단하는 외모지상주의 제작자 ‘최사장’역에는 드라마와 영화 등 장르의 구분 없이 활발히 활동하다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컴백하는 연기파 배우 ‘송영규’와 서울예술단 출신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관록의 내공을 쌓아오다, 최근에는 연출가, 교수로도 활약 중인 실력파 배우 ‘안성빈’이 더블 캐스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