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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삼강, 자회사 웰가 2012년 1월1일 흡수합병

[재경일보 정순애기자] 롯데삼강은 100% 자회사 웰가를 오는 2012년 1월1일자로 흡수합병(소규모합병)한다고 27일 이사회에서 공시했다.

롯데삼강 측은 이날 "이번 합병을 통해 자산규모의 확대, 기존사업 통합운영에 따른 시너지 발휘, 기존사업부문에서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합병회사의 최대주주는 롯데제과(9.79%)이며 피합병법인의 최대주주는 롯데삼강(100%)이다.

이번 합병으로 식용유,버터 등 각종 유지제품을 제조·판매하던 웰가는 소멸된다.

합병 후 최대주주의 변경은 없으며 롯데삼강은 존속법인으로 남게된다.

합병승인 이사회 결의일은 다음달 28일이다.

앞서 지난해 웰가의 매출은 1133억원에 순이익 42억원을 기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