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지난 30일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건강한 다문화 사회 만들기 조성 기금 마련을 위해 건강사회운동본부와 법무부가 공동 주관한 ‘세계인이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 2011 한마음 걷기축제 정부 합동 고충상담’(이하 ‘2011 한마음 걷기축제’)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걷기 대회에서는 ‘걷고, 화합하고, 배려하고, 나누고!’ 라는 슬로건 아래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족, 일반 시민 등 총 3000여명이 6.5㎞(A코스), 3.5㎞(B코스) 두 가지 코스에 참가했다.
부대 행사에서는 환영 이벤트, 외국인 공연팀 공연, 외국인 근로자에게 법률 등을 상담해주는 정부합동 고충상담, 무료진료와 건강상담을 해주는 건강캠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번행사는 (사)건강사회운동본부와 법무부가 함께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모든 외국인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위해 마련됐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최근 마데카솔 브랜드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 행사 후원을 통해 건강한 다문화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우리 이웃들의 ‘삶의 질 개선(QOL, Quality of Life)’을 위한 행사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동국제약은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비롯해 ‘소아암어린이 봄소풍 후원’, ‘보육원 구급함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마데카솔’ 판매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