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정순애기자] 한국소비자원은 2일 소비자원에서 Inez Moore Tenenbaum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위원장(장관급)을 초청해 양국 간 소비자제품 안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소비자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양국의 제품안전 주요 동향, 위해정보수집시스템 발전 방안, 단추형 전지 안전성 제고 방안 및 제품안전 전문가 인적교류 등 향후 소비자제품 안전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관계를 발전시킴으로써 양국의 소비자제품 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06년 1월 한국소비자원과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MOU 체결후 제품 결함이나 사용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업무 등 다양한 업무협력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