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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한국 등 亞 10개 기업에 4천만달러 투자

[재경일보 김윤식 기자] 인텔이 국내 기업을 포함해 아시아 10개 기업에 4천만달러를 투자한다.

인텔의 글로벌 투자조직인 인텔캐피탈은 15일 한국의 반도체 테스트 장비 제공업체인 '네오셈'을 비롯해 아시아 5개국 10개 기업에 모두 4천만달러의 신규 투자와 조건부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자 분야는 반도체 설계와 제조, 그린 테크놀로지, 소프트웨어, 보안, 소셜게이밍,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등 혁신적인 기술 분야이며, 개별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아빈드 소다니 인텔캐피탈 사장 겸 인텔 수석부사장은 "아시아 기업들은 기술 도입과 혁신 트렌드의 최첨단에 있다"며 "투자가 결정된 10개사는 원격 보안 솔루션에서 인터랙티브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까지 전 세계 비즈니스를 강화할 수 있는 독특한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