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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21∼25일 제1회 SW주간 실시… 다채로운 행사 개최

[재경일보 박우성 기자] 지식경제부는 21~25일을 '제1회 소프트웨어(SW) 주간'으로 정하고 SW업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집중적으로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2011년 SW 주간’ 행사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활용이 증가됨에 따라 정부가 나서 SW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하기 위한 데 목적이 있다.

21~23일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임베디드소프트웨어산업협의회의 공동 주관으로 'SW산업전망콘퍼런스 2012'가 열려 임베디드SW와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국내 SW기업의 제품 전시회가 진행된다.

21일에는 패키지 SW 및 IT서비스, 22일에는 임베디드 SW, 3일차는 클라우드 컴퓨팅 등 각 주제별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21일에는 한국IDC 김수용 애널리스트의 ‘New Mainstream Beyond 2012', 22일 마크 바튼 오라클 부사장의 ’스마트시대의 SW 컨버전스 기술발전 전망‘, 23일 밀린드 고베카 가트너 부사장의 ’Tracking Cloud Adoption : What is the trend?‘에 대한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22일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공개 소프트웨어 데이' 행사가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 밖에도 제5회 공개SW 개발자 대회 시상식과 '모바일 운영체제(OS)의 미래와 전망'에 대한 세미나와 100분 토크쇼, 개발자 간 친목도모를 위한 제1회 공개SW 개발자의 밤이 열린다.

23∼25일은 'SEIS(Sharing Experience in IT Service) 2011' 행사가 열려 외국의 정보화 관련 공무원을 초청해 국가 정보화 계획을 공유하고 정부 간 협력 과제를 발굴한다.

24일은 SW기업과 공공부문 발주자를 대상으로 2012년 시행하는 '공공부문 SW수요예보제'에 대한 설명회가 열리며, SW 분리발주 성공사례에 관한 세미나와 제23회 글로벌SW공모대전 시상식도 펼쳐진다.

지경부 관계자는 " SW산업의 날 기념식, SW산업전망콘퍼런스, SW글로벌 공모대전, SW글로벌 콘퍼런스, 공개SW 개발자 대회, 공공수요예보 설명회 등 기존 산발적으로 진행됐던 행사를 1주일간 집중적으로 열어 시너지를 내기 위해 21~25일을 소프트웨어(SW) 주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