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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인 솔직 고백, "헐리우드 진출 꿈꾸다 방송 퇴출 당할 뻔 했다"

이계인이 OBS ‘나는 전설이다’에 출연하여 방송계에서 퇴출 당할 뻔 한 사연을 털어놨다.
 
70~80년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범죄자 역할로 연기력을 인정 받았던 이계인은 “당시 실버스타스텔론을 능가하는 배우로 헐리우드에 진출할 계획이었다”며 말문을 열였다.
 
이어서 “나는 월드스타가 될 몸이라는 생각으로 국내 드라마는 거들 떠 보지도 않고 촬영장 지각과 펑크를 도맡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결국 헐리우드 진출이 무산되고 방송계에서 괘씸죄로 낙인 찍혀 사실상 배우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이계인은 4년 동안 칩거 생활을 하며 다른 일을 하기 위해 “성형 수술까지 고민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니까 아무 일도 할 수 없어 힘들었다”고 당시의 심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계인은 다행스럽게도 퇴출 4년 만에 운명적으로 전원일기의 ‘노마아빠’역을 맡게 되면서 방송에 복귀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계인의 운명적인 방송 복귀에 대한 사연은 오는 7일 오후 11시 10분 OBS ‘나는 전설이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